국내·외 통합 검색해 정보 활용…반응형 웹 적용도
키프리스는 국내·외 29개국(기관)의 특허, 상표, 디자인 공보와 국내 행정처리정보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지식재산 검색 플랫폼이다. 지난해 기준 연간 검색횟수는 1억6000만회를 기록하는 등 활용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은 이번 키프리스 개편을 통해 국내·외 통합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국내와 해외정보를 별도로 검색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통합검색 기능 도입에 따라 이용자들은 한 번의 검색으로 국내·외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메뉴 체계를 단순화하고 중복되거나 유사한 기능은 통합·재배치해 이용편의성도 높였다.
또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동일한 검색화면을 제공하며 불필요한 팝업창 대신 2단검색 결과 화면을 제공, 가독성을 높였다.
국문과 영문 홈페이지를 통합한 언어 전환기능(국문↔영문)을 추가해 내·외국인 모두 동일한 화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고 특히 검색 결과에 대한 통계 시각화 기능을 도입, 이용자들이 지식재산 정보를 더욱 유용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특허청은 키프리스 개편을 기념해 '키프리스 퀴즈'와 '키프리스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 등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키프리스 홈페이지 알림창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 최일승 산업재산정보국장 직무대리는 "이번 키프리스 개편으로 일반 국민이 지식재산 정보를 더 친숙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지식재산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 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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