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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한전,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상생협의체 구성

뉴시스

입력 2025.02.03 16:49

수정 2025.02.03 16:49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사후 관리 대책 마련
[횡성=뉴시스]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관련 횡성군·한국전력공사 상생협력 협약. (사진=횡성군 제공)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500kV HVDC 송전선로 건설 관련 횡성군·한국전력공사 상생협력 협약. (사진=횡성군 제공)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한국전력공사(한전)와 500㎸ HVDC 동해안-신가평 송전선로 건설의 성공적인 준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협의서를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한전은 송전선로 건설 과정에서 횡성을 경과하는 마을(8개 마을) 주민들과 협의를 대부분 마무리한 상태다. 향후 양 기관은 상생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협의서의 주요 내용은 송전선로 건설 인허가 사항과 상생협력 지원에 대한 상호 협조다.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환경 피해 예방과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 논의와 사후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상생협의체를 통해 지역 주민 생활 여건 향상과 환경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유은경 횡성군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협의를 통해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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