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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김비오, 수원 취약계층에 컵라면 200상자 기부

뉴시스

입력 2025.02.03 17:24

수정 2025.02.03 17:24

[수원=뉴시스] 컵라면 기부. (사진=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제공)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컵라면 기부. (사진=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제공)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김비오 프로가 비영리단체인 더코너스톤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컵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김 프로는 1년 시합 가운데 버디를 할 때마다 컵라면을 기부해왔다.
이번에 건네받은 물품은 수원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 프로는 2012년 한국프로골프대상 KPGA 상금왕을 거쳐 2021년 KPGA 투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2022년 KPGA 투어 SK telecom 오픈 우승, 2023년 KPGA LX챔피언십 우승 등을 해온 전력을 가지고 있다.


더코너스톤 임진묵 이사는 "앞으로도 센터와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부활동을 통해 사랑을 전파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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