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문화예술교육지원 등 4개 지원사업
3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1차 통합공모는 8억 원 규모로 사업별 지원금은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최대 2000만 원)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개발형 최대 2000만 원, 운영형 최대 4000만 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기관형 최대 4000만 원, 프리랜서형 최대 1500만 원)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최대 5000만 원) 등이다.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과 생애주기에 따른 대상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모 유형은 아동·청소년기(만 6~18세), 청년기(만 19~39세), 중·장년기(만 40~64세), 노년기(만 65세 이상)로 구분되며 올해부터는 단체별 장르 특성에 맞춘 워크숍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내 단체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대상은 3~5세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문화시설 및 단체로 도내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고유 콘텐츠를 활용해 유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신규 지원(개발) 유형을 분리, 프로그램 기획과 연구 과정을 지원하며 개발형 최대 2000만 원까지, 운영형 단체는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은 도내 문화예술교육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문화시설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올해는 문화예술교육사 채용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기관형과 프리랜서형 공모를 동시에 진행하며 기관형 최대 4000만 원까지, 프리랜서형은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의 경우 문화예술교육사의 체류비와 교통비도 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재단 협력사업 스타트업은 지역 중심 문화예술교육 기반이 다져질 수 있도록 도내 기초문화재단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고성, 횡성 등 6개 기초문화재단이 총 1억5000만 원을 지원받았으며 자부담 예산 매칭을 통해 연속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월 21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재단 내에 사업별로 상담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2차 통합공모는 디딤돌 문화예술학교, 문화예술교육 기반조성 지원사업으로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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