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부산문화회관, 사회공헌활동 실천 감사장 받아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03 19:33

수정 2025.02.03 19:33

문화회관·시민회관 공연에 문화 소외계층 초청
지난해만 1400명…7년째 문화나눔사업 실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전경. 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전경. 부산문화회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재단법인 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이 2024년 한 해 동안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 공연에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노고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정보센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부산문화회관은 부산시 사회공헌정보센터와 연결된 다양한 복지센터의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아동 등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을 문화회관과 시민회관에 초청, 공연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부산문화회관·부산시민회관 등 부산 대표 공연장을 두루 관장하는 (재)부산문화회관은 지역 내 사회적인 역할 수행과 부산지역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불평등 해소,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이 같은 문화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30건, 55회 차의 공연에 1400여명을 초대, 관람 서비스를 제공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