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피플크루' 출신 작곡가 오성훈 사망..향년 45세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04 04:10

수정 2025.02.04 04:10

오성훈./사진=연합뉴스,매일경제
오성훈./사진=연합뉴스,매일경제

[파이낸셜뉴스] 힙합그룹 '피플크루' 출신 래퍼 겸 작곡가 오성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

3일 OSEN 등에 따르면 오성훈은 이날 새벽 녹음실에서 눈을 감았다.

예상치 못한 비보에 업계 동료, 선후배들은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보이로 활동하다 1998년 MC몽이 속한 피플크루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오성훈은 이후 작곡가로 전향했다.


그는 KCM '슬픈 눈사람', 신혜성 '나이', MC몽 '허클베리 몽의 모험', 나비 '마음이 다쳐서', 제이세라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등을 작곡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영등포구 교원예움 서서울장례식장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오후 1시30분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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