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부산 동구 범일동에서 조성중인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이달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다. 아파트 3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앞서 지하 5층~지상 69층 규모의 아파트 998가구를 지난해 분양했고, 이달 전용 84~118㎡ 오피스텔 1개동 276실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대규모 개발이 진행중인 북항 일대다.
오피스텔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KTX 부산역까지 5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성남초가 도보권에 있으며, 배정고·데레사여자고등학교 등도 가깝다. 상업·금융의 중심지로 꼽히는 서면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첨단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하이엔드 상품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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