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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남녀 혼탕 체험해…다 벗는 게 매너, 잘 맞더라"

뉴스1

입력 2025.02.04 09:14

수정 2025.02.04 09:14

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SBS '돌싱포맨'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엄지원이 남녀 혼탕을 체험해 봤던 경험을 털어놨다.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엄지원, 김동완, 윤박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엄지원은 공효진, 손예진과 절친임을 과시하며 '여신 모임'이라 불리는 인맥을 공개했다. 특히 엄지원은 모임 안에서 가장 장난기 많은 사람으로 손예진을 꼽았다. 이에 이상민이 자신의 집을 모임 장소로 제공한다고 나섰지만, 엄지원의 철벽 방어에 웃음이 터져 나왔다는 전언이다.


또한 엄지원은 호기심으로 남녀 혼탕 체험을 해봤다고 고백했다. 이때 엄지원은 "다 벗는 게 매너다, 생각보다 잘 맞았다"라고 털털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결혼 3년 차인 윤박은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이어진 러브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이 여자다' 싶었다는 윤박은 OTT 영화로 아내를 유혹했다고 밝혔다.

이에 돌싱포맨은 "윤박이 하면 방법, 우리가 하면 수작"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박은 결혼 이후 "분리불안증까지 생겨 같은 집에 있으면서도 아내와 영상통화를 한다"라며 사랑꾼의 면모를 서슴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김동완은 데뷔 전에 이효리와 소개팅을 했던 인연을 밝혔다.
학교를 대표하는 킹카, 퀸카였던 두 사람이 축제 때 소개팅을 했던 것. 김동완은 "사실 이효리가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돌싱포맨은 "차여 놓고 왜 이러냐?"라며 야유를 보냈다고.

그러나 김동완이 "김지민과도 소개팅했다"라며 폭탄 발언을 던지자 김준호는 진심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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