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을 위해 국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따뜻하게 보듬는 세정지원과 성실납세를 뒷바침하는 내실 있고 합리적인 세정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장려금 자동신청제도가 모든 연령으로 확대되는 만큼 취약계층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복지세정을 실시하는 한편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등도 내실화해 기업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정적인 세정환경을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국세청에서 추진 중인 간편환급 시스템, 인공지능(AI) 전화상담, 지능형 홈택스 등 획기적인 대국민 납세서비스 정착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덧붙였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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