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롯데마트가 이번주 꼭 필요한 상품을 핫한 가격에 제공하는 '더 핫'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더 핫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더 핫에서는 명절 직후 한 끼 식사 메뉴나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주요 식품 위주로 준비했다. 더 핫이란 고객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해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이는 행사로 '이번주 핫 프라이스', '이달의 핫 PB', '공구핫딜'로 구성됐다.
먼저 이번주 핫 프라이스로 '마늘치킨 훈제 슬라이스(400g·냉장·수입산)'를 9990원에 1+1으로 판매한다. 최근 조류독감으로 닭고기 시세가 약 10% 오른 것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다. 아울러 발렌타인데이 기간에 맞춰 오는 14일까지 '매일 페레로 로쉐 콜렉션 T24(259.2g)'를 행사카드 결제시 2만5000원에 1+1으로 한정 판매한다.
또한 롯데마트는 고물가로 인해 매출 트렌드가 좋은 냉동 분식 상품에 대해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실제로 지난달 냉동 분식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상승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K-Street Food' 인기 냉동분식 13종에 대해 행사카드로 2개 이상 상품 결제 시 개당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집밥 물가 안정을 위해 시의성 있는 주요 PB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이달의 핫 PB'를 선보인다. 명절 직후 한 끼 메뉴로 사용하기 좋은 '오늘좋은 살코기참치·고추참치(90g*4)'를 기존 대비 2000원 할인한 각 5990원에, '요리하다 찰통순대(500g)'는 500원 할인한 2990원에 판매한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고객 수요가 높아진 '오늘좋은 꿀유자차·꿀레몬차(각 1㎏)'는 500원 할인해 각 5990원에 내놓는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시의성이 있는 상품 위주로 이번 더 핫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더 핫 프로모션을 통해 차별화된 가격과 품질을 앞세워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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