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시도교육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용, 국민신문고 및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대민 접점의 민원 서비스 전 분야에 대해 1년간 실적을 평가해 결정한다.
시교육청은 도심 공유형 친환경 통학버스 ‘학생 성공 버스’ 운영, 민원 분석 기반 중학교 다자녀 가정 선배정 제도 개선 등 현장 중심 민원 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도교육청 최초 ‘메신저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도입해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검정고시 증명서 사전 예약, 민원 대기 중 노약자 건강 체크 기기 제공, 유아 동반 시 유아용 도서 제공 등 소외 계층의 민원 행정에도 힘썼다.
인천시교육청은 민원 처리 우수 공무원 및 친절 공무원 포상 등을 통한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과 폭언.폭행 없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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