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전북도 ‘2025년 도축장 노후시설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억 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축 단계부터 철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하고 축산물의 안전성과 도축장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신규사업으로 2030년까지 매년 도내 소규모 도축장 1개소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정읍시는 지역 내 도축장인 '삼정푸드'의 계류장, 예냉실, 작업실, 폐수처리시설 등 노후 시설 개선과 도축 장비 교체 사업에 예산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축장 시설이 개선되면 위생 관리와 품질 관리가 강화될 뿐만 아니라 도축·가공 물량 증가로 매출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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