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박상훈이 tVN X TVING 월하드라마 드라마 '원경'(연출 김상호 극본 이영미)에서 충녕 대군 역으로 출연한다.
박상훈은 4일 충녕대군으로 처음 등장했다. 원경의 총애를 받을 만큼 명석한 두뇌와 지혜를 갖추었음에도 내적 야망을 숨긴 인물이다. 앞으로 전개될 박상훈의 섬세한 연기가 더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 분)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 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현재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상훈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넷플릭스 '퀸메이커'(강현우 역) '블랙의 신부'(이준호 역), KBS 2TV 드라마 '완벽한가족'(최상호 역) '두뇌공조'(김호영 역)으로 분하여 애잔한 연기와 섬뜩한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영화 '보통의가족'에서는 제이든 역으로 등장해 인상 깊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박상훈이 출연하는 '원경'은 오는 10일 11일 오후 8시 50분에 tvN에서 방송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티빙에서 2회분이 선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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