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컨콜] 엘앨에프 "美 관세 부과, 크게 불리하지 않을 것"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05 16:37

수정 2025.02.05 16:37

지난해 경영실적 설명회
[컨콜] 엘앨에프 "美 관세 부과, 크게 불리하지 않을 것"
[파이낸셜뉴스] 엘앤에프는 5일 열린 지난해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아직까지 미국 관세 부과가 어느 정도 될지 결정되지는 않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영향의 규모가 어느 정도라고 말 할 수는 없다"며 "다만 관세가 부과되더라도 크게 불리하지 않을 수 있다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생산성 효율성을 지금 굉장히 높이려고 하고 있다.
이런 부분들이 실질적으로 실현이 된다고 하면 경쟁력을 다시 확보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 저희의 주된 완성차(OEM) 고객은 미국의 메이저 OEM 사이기 때문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영향도가 상대적으로 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새로운 OEM사와 계약을 수주한다면, 도리어 엘앤에프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