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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돈암서원 유경사 국가유물 지정해야"

뉴시스

입력 2025.02.05 16:52

수정 2025.02.05 16:52

국가지정 승격 전문가 포럼…6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서
[논산=뉴시스]논산 돈암서원 유경사. (사진=논산시 제공). 2025. 02. 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논산 돈암서원 유경사. (사진=논산시 제공). 2025. 02. 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논산=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논산시는 6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대학당에서 돈암서원 유경사의 국가지정 문화유산 승격을 위한 전문가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포럼은 지난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 내 선현의 위패를 모신 유경사(숭례사)의 건축사적·역사적 의미를 짚어보는 차원에서 '돈암서원 유경사의 의미와 가치(이왕기, 목원대학교 명예교수)'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3편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돈암서원의 입지 및 배치 특성(조상순, 국립중원문화유산연구소 소장)', '돈암서원 유경사의 건축적 특징(류성룡, 고려대학교 교수)', '이건 및 보수한 건물의 문화유산적 가치(성봉현, 충남대학교 연구교수)'의 순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17세기 돈암서원의 원형을 간직한 유경사의 건축사적 중요성을 밝히겠다"며 "2008년 이미 보물로 지정된 바 있는 응도당과 함께 유경사도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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