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이 5일 발대식을 열고, 활동을 본격화했다. (사진=과천시 제공). 2025.02.05.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05/202502051714368397_l.jpg)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우리 동네 내가 홍보한다".
경기 과천시는 ‘2025년 SNS 시민기자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각종 매력을 전파하는 가운데 취재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2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시의 주요 정책, 행사, 관광, 축제, 맛집, 생활정보 등을 소재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한다. 취재된 내용은 시가 운영하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의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된다.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특히 과천시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해 원고료 지급 이외에 우수 콘텐츠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지급과 표창장을 수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과천시는 블로그 13명, 영상 9명, 사진 3명, 웹툰 2명 등 총 27명의 시민기자단을 모집했다. 이들은 20~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인 가운데 웹툰 작가, 파워 블로거,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으로 구성됐다.
2017년 활동을 시작한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은 지난해 총 450건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관내를 구석구석 누비며 홍보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등 활발한 활동과 함께 시와 시민의 가교역할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