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구독 케어서비스도 강화

LG전자는 최근 트루스팀을 적용한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워시콤보 트루스팀)'를 선보였다. 세탁과 건조 용량은 각각 25㎏와 15㎏다.
트루스팀은 물을 100도(℃)로 끓여 미세한 스팀 입자를 만드는 기술로, 건조시 빨랫감에 뿌려져 의류 살균에 효과적이다. 공인시험인증기관 KATRI시험연구원 실험결과, 트루스팀은 황색포도상구균·녹농균·폐렴간균과 같은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한 스팀으로 건조된 옷감의 구김도 줄여 준다.
워시콤보 트루스팀 출시로 LG전자는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등을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해주는 '자동세제함'을 탑재한 기존 워시콤보와 워시콤보 트루스팀 2종을 운영하게 됐다. 위생을 중시하는 고객은 신제품을, 사용 편의성을 중시하는 고객은 자동세제함이 들어간 기존 모델을 골라 선택하면 된다.
워시콤보 스팀의 출하가는 454만원으로 네이처 베이지와 네이처 그린 중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6년 계약 및 케어 매니저의 12개월 주기 방문 기준 월 구독료는 월 8만5900원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