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오는 6일 국회를 찾을 예정으로 5일 확인됐다.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위)’는 6일 청문회에 정 실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 실장은 이날 본지에 “6일 국조위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 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들은 지난달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질의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다 이번 국조위 청문회에는 정 실장이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상황을 증언하고, 야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주장을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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