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일우가 박선영을 다정하게 챙겼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김일우가 배우 박선영에게 어필하기 위해 스키장을 찾았다.
두 사람이 스키장에서 만난 순간부터 설렘을 자아냈다. 특히 김일우가 박선영의 스키 장비를 챙겼다. "이리 줘"라면서 대신 들어주는 모습이 자상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김일우는 "그동안 그렇게 스키장을 다녔어도 남의 장비 안 들어줬다. '자기 장비는 자기가 들어야 해' 했는데, (박선영은) 들어주고 싶더라"라고 고백했다.
이를 지켜보던 가수 이승철이 "저건 사랑이다"라고 단정 지어 웃음을 샀다. 이어 "스키 장비 들어주는 건 사랑이야. 웬만하면 안 들어줘"라고 강조했다. 이후에는 두 사람이 찰싹 붙어 스키화를 신었다. 이승철이 또 한 번 "저것도 사랑이다. 진짜 사랑이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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