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디오스타' 박나래기 김구라에게 50만 원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900회 구(9)관이 명관' 특집으로 꾸며져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 박나래는 '라디오스타'가 지금의 본인을 만들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박나래는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10년 무명 기간을 청산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박나래는 장도연, 양세형, 양세찬과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해 양세찬, 장도연과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해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박나래는 장도연, 양세형, 양세찬과 출연한 당시, 중간 쉬는 시간에 떨리는 마음으로 김구라의 평가를 기다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나래는 김구라가 "너희 잘하면 2회 나오겠다"라며 바로 현금 50만 원을 쾌척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도연은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과 너무 신나 함께 고기를 사 먹었다고 부연했다. 이에 이날 함께 출연한 김종민이 "열한번 나왔는데 한 번도 받은 적 없다", 코드 쿤스트가 "래퍼 이후로 현금 뿌리는 사람 처음 봤다"라고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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