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4기 옥순이 영철의 행동을 보고 실망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4기 남자 출연진이 데이트 상대를 택한 가운데 옥순이 5명에게 선택받았다.
일명 '옥순단'이 승합차로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옥순이 관심을 드러냈던 영철은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의욕을 상실한 상태였다.
옥순이 "다들 슈퍼 데이트권 얻고 싶어? 영철이는?"이라며 궁금해했다. 영철이 "잘 모르겠어. 이제 흥미가 많이 떨어졌어. 난 그냥 자고 싶어"라고 솔직히 말했다. MC 이이경, 송해나가 "저기서 빠지고 싶은 거야. 선택하고 보니 '이게 맞나?' 싶은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옥순이 인터뷰에서 속내를 고백했다. "다섯 명 왔을 때부터 남자들이 의욕 상실한 분위기였다"라면서 특히 영철에 대해 "본인이 와 놓고 의지가 없더라. 굉장히 '하 남자'였다. 싸우고 이겨서 (날) 쟁취할 생각은 없고"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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