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라디오스타' 박나래가 전현무와 불편했던 때를 언급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900회 구(9)관이 명관' 특집으로 꾸며져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나래는 '팜유 남매' 전현무와 불편한 사이였다는 이야기에 "친한 언니의 X(전 연인)잖아요"라고 운을 떼 시선을 모았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너무 친한 모습을 보여주면 언니에 대한 의리를 저버리는 것 같은 마음에 방송이 아닌 사석에서라도 어색하게 대했다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전현무가) 생각보다 속이 진짜 깊더라"라며 전현무와 오해를 풀고 더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이어 장도연이 박나래가 사석에서 전현무를 방송인으로 존경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전하자, 박나래는 "몸 사리지 않고 진짜 열심히 한다"라며 전현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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