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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스케이트장으로"…부천서 수도관 동파 20t 누수 사고

뉴시스

입력 2025.02.06 10:08

수정 2025.02.06 10:08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시 약대동 상수도 동파.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부천시 약대동 상수도 동파. (사진은 부천소방서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 약대동 지역에서 상수도가 동파돼 관계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6일 부천시와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9분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에서 도로에 매설된 수도관이 동파됐다.


이 사고로 20t 상당의 누수가 발생하면서 주변 도로가 얼어붙었다.

소방당국은 "골목 도로가 얼어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고 단수 조치와 함께 염화칼슘 도포 작업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연일 지속된 추위로 상수도관이 동파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현재 복구 조치가 완료돼 상수도 사용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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