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문화관광재단이 '민생경제 회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여행경비 지원사업인 '고창한밤'의 모집규모를 확대한다.
6일 고창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덕섭 고창군수)에 따르면 여행경비 지원사업의 2~3월 모집 규모를 기존 30팀에서 60팀으로 늘린다.
고창한밤은 1박2일 이상 고창을 여행한 팀이 영수증을 첨부해 제출하면 여행경비 10만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는 116팀 335명이 참여해 숙박업소, 음식점, 교통비 등으로 4800만원을 지원받았다.
통상 2~3월은 계절적 요인과 새학기 준비로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다소 감소하며 이에 따라 관내 숙박업소, 음식점, 교통업 등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때다.
문화관광재단은 이에 착안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자 이번 모집규모 확대를 기획했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조창환 상임이사는 "내수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000만 관광도시 고창으로의 방문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을 방문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고창한밤' 여행경비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창문화관광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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