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병무청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하려고 하는 청년 중 가족 돌봄 또는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미래센터로 연계한다.
서비스대상자로 선정되면 심리상담, 일상돌봄서비스, 자기돌봄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는다.
이와 함께 울산병역진로센터는 이들에게 맞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영 전 자신의 적성·전공 등을 고려해 군 복무이행 기간을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아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돕는다.
◇울산시설공단, 한파 속 근로자 간식 제공
울산대공원·문수경기장·울산하늘공원 등 각 시설에 근무 중인 직원을 찾아 어묵·붕어빵 등 간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규덕 이사장은 "영하권 날씨 속에서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보훈지청, 2월의 우리 고장 현충시설 '한국전쟁 대운산 전적 기념탑'
2월 이달의 현충시설은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 159-1에 위치한 한국전쟁 대운산 전적 기념탑이다.
대운산 지역 작전은 1949년 말부터 1952년 10월까지 약 3년에 걸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이 중 1952년 2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개된 대운산 작전은 수도사단 기갑연대, 울산경찰서, 미 공군의 화력지원 아래 약 1개월의 공방전 끝에 인민군의 995고지와 681고지를 점령함으로써 대운산 전투는 끝났었다.
2007년 6월 25일 국가보훈연구소는 울산시 호국선양기념사업단과 한국전쟁 대운산 전적기념탑건립위원회를 구성해 기념탑을 2007년 8월 24일 세웠다. 2024년 12월 안내판 등 개보수를 통해 새로 단장했다.
◇남목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졸업생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비 지원
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는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김동환)으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방과후 아카데미 졸업생이 '초록우산 아이리더'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540만원을 전달받았다.
지원금은 학습교재·교구·학원비 등으로 쓰인다.
아이리더에 선정된 방과후 아카데미 한 졸업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원에 다니거나 교재를 구매하는 데 부담이 있었으나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은 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키워나가는 데 큰 힘이 됐다. 이에 보답하고자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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