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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부산울산병무청 '사회적 배려 청년 지원' 협약 등

뉴시스

입력 2025.02.06 17:12

수정 2025.02.06 17:12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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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부산울산병무청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해 6일 울산광역시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및 울산광역시 청년미래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병무청은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거나 이행하려고 하는 청년 중 가족 돌봄 또는 고립·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년미래센터로 연계한다.

서비스대상자로 선정되면 심리상담, 일상돌봄서비스, 자기돌봄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는다.

이와 함께 울산병역진로센터는 이들에게 맞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영 전 자신의 적성·전공 등을 고려해 군 복무이행 기간을 자기 발전의 기회로 삼아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돕는다.



◇울산시설공단, 한파 속 근로자 간식 제공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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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연이은 한파 속에서 시민 안전과 시설 운영을 위해 힘쓰는 근무자를 격려하고자 6일 따뜻한 간식을 제공했다.

울산대공원·문수경기장·울산하늘공원 등 각 시설에 근무 중인 직원을 찾아 어묵·붕어빵 등 간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규덕 이사장은 "영하권 날씨 속에서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보훈지청, 2월의 우리 고장 현충시설 '한국전쟁 대운산 전적 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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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은 적극 행정의 하나로 생활 속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고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매달 이달의 우리 고장 현충시설을 선정, 홍보하고 있다.

2월 이달의 현충시설은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 159-1에 위치한 한국전쟁 대운산 전적 기념탑이다.

대운산 지역 작전은 1949년 말부터 1952년 10월까지 약 3년에 걸쳐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이 중 1952년 2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전개된 대운산 작전은 수도사단 기갑연대, 울산경찰서, 미 공군의 화력지원 아래 약 1개월의 공방전 끝에 인민군의 995고지와 681고지를 점령함으로써 대운산 전투는 끝났었다.

2007년 6월 25일 국가보훈연구소는 울산시 호국선양기념사업단과 한국전쟁 대운산 전적기념탑건립위원회를 구성해 기념탑을 2007년 8월 24일 세웠다. 2024년 12월 안내판 등 개보수를 통해 새로 단장했다.

◇남목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졸업생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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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목청소년센터(센터장 김창열)는 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본부장 김동환)으로부터 지난해에 이어 방과후 아카데미 졸업생이 '초록우산 아이리더'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540만원을 전달받았다.


지원금은 학습교재·교구·학원비 등으로 쓰인다.

아이리더에 선정된 방과후 아카데미 한 졸업생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원에 다니거나 교재를 구매하는 데 부담이 있었으나 초록우산 아이리더 사업은 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키워나가는 데 큰 힘이 됐다.
이에 보답하고자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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