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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문화협회, 8∼9일 인성 차문화 예절지도사 동계연수회 개최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08 14:03

수정 2025.02.08 14:03

전국 26개 지부, 일본 교토 지부 회원 등 300여명 참석
다례교육과 다양한 특강, 이귀례 평전 출판 기념식 등 열어
한국차문화협회는 8∼9일 경기도 화성시 호텔푸르미르에서 ‘제64회 인성 차문화 예절지도사 동계연수회’를 개최했다. 한국차문화협회 제공.
한국차문화협회는 8∼9일 경기도 화성시 호텔푸르미르에서 ‘제64회 인성 차문화 예절지도사 동계연수회’를 개최했다. 한국차문화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한국차문화협회는 8∼9일 경기도 화성시 호텔푸르미르에서 ‘제64회 인성 차문화 예절지도사 동계연수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전국 26개 지부와 해외 교토 지부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례(茶禮)교육과 다양한 특강, 협회 창립자인 고 이귀례 명예 이사장 타계 10주기를 맞아 ‘이귀례 평전’ 출판 기념식 등이 진행됐다.

특강은 GPT & AI 활용교육, 프랑스 귀족과 미술문화, 건강기능식품 이해와 평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 이번 연수회에는 민간자격인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 1급, 2급, 3급과 인성교육예절지도사 1급, 2급 수료식도 진행됐다.

현재 이 과정을 수료한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는 총 4000여명에 달하고 해외 교토지부를 비롯한 총 27개 지부와 회원 3만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차문화협회는 매년 3월과 9월에 1년 과정인 한국차문화대학원(전문사범)과 2년 과정인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지도사범)과정을 시작하고, 매년 200여 명의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를 배출하고 있다.

이 밖에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청소년차문화전’과 ’전국인설차문화전 차예절 경연대회‘를 열어 미래의 차인을 양성하고 있다.


최소연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은 “차문화 발전을 모색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인성차문화예절지도사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며 “우리의 아름다운 차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