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장관 두 달째 공석 심각한 문제…초당적 협력해야"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을 방문해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 김명수 합동참모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연합사부사령관 및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5.02.07. chocrystal@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08/202502081629297159_l.jpg)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국민의힘은 8일 북한의 지속적인 핵 위협과 도발을 규탄하면서 "여야정 협의체에서 국방부 장관 임명 건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용술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중대한 안보 위기 속에서 국방부 장관 자리가 두 달째 공석인 현실은 심각한 문제"라며 이 같이 적었다.
조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관 임명을 조속히 하라고 최상목 권한대행을 압박하면서 국가 안보의 핵심인 국방부 장관 임명에 대해서는 '최 대행은 임명권이 없다'는 황당한 괴변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여야가 정파적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국가 안보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할 때"라며 "국가 안보는 그 어떤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우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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