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국제 축구 이적료 3조 5천억 육박하며 역대 최고
잉글랜드 빅클럽들, 선수 이적료 시장 이끌어
국가별로 가장 활발한 국가는 프랑스
아르헨은 나라 밖 클럽으로 선수 최다 수출
[파이낸셜뉴스] 축구 판에서는 돈이 돈이 아니라는 착각이 든다. 그야말로 엄청난 돈이 오고가기 때문이다. 한달만해도 전세계에서 돌고 있는 돈은 약 4조원에 이른다. 그리고 이를 실제로 입증하는 자료들이 나와서 충격을 주고 있다.
2025년 1월 세계 남자프로축구의 국제 이적료 총액이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남자프로축구의 국제 이적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4921건)보다 약 19.1% 증가해 처음으로 월간 기준으로 5천 건을 돌파했다.
특히 잉글랜드 클럽들은 남자프로축구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잉글랜드 팀들이 지출한 금액은 총 약 6억2천160만 달러로 독일(2억9570만 달러), 이탈리아(2억2380만 달러), 프랑스(2억970만 달러), 사우디아라비아(2억210만 달러)가 그 뒤를 따랐다.
반면 국가별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나라는 프랑스였다. 프랑스 클럽들은 선수 판매를 통해 총 약 3억7천100만 달러를 벌어들였으며, 독일(2억2620만 달러), 잉글랜드(1억8520만 달러), 포르투갈(1억7640만 달러), 이탈리아(1억6200만 달러)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제적으로 선수 이동이 가장 활발했던 국가는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은 총471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아르헨티나(265명)와 포르투갈(207명)을 제쳤고, 아르헨티나는 나라 밖 클럽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보내며 국제 거래를 주도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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