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이 악의적 음해세력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10일 노인전문병원에 따르면 병원에 대한 지속적이고 악의적 허위 내용이 일부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임금체불은 병원의 일시적 경영악화로 일부 직원들에게 임금을 제날짜에 지급하지 못한 게 맞지만, 며칠 뒤 바로 지급했다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 그러나 의료급여 부당 청구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누적적자가 59억 원인데도 장기간 재위탁했다는 내용은 노인전문병원의 설립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특히 병원 측은 적자 금액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병원 경영에 투자했고, 지금까지 충주시로부터 지원받은 건 치매안심센터 설치를 위한 2억 5000만 원이 유일하다고 부연했다.
그런데 악의적 보도 이후 병원에 요양 중인 노인이 동요하고 있고, 신규 상담조차 크게 줄어 병원 운영에 상당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병원 측은 일부 언론의 보도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하기로 했다. 수사기관에 의뢰해 언론 뒤에 숨어있는 음해세력을 찾아내겠다고도 했다.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서도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한 뒤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 조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병원 관계자는 "충주시노인전문병원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지역의 노인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심 병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혜광의료재단은 2005년 충주시에 병원신축 용지를 기부채납하고 건축비 일부를 부담해 충주시노인병원을 건립한 뒤 시와 위수탁 계약을 맺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해 11월 28일 충주시노인전문병원 위수탁 재계약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혜광의료재단의 위수탁 연장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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