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8일까지 5일간 지역 순회 일정으로 추진
【파이낸셜뉴스 구리=김경수 기자】 경기 구리시가 시민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시민과의 만남을 추진한다.
10일 구리시에 따르면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을 맞아 지역 내 8개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 시민과의 만남을 추진한다. 갈매동(11일)을 시작으로 인창동(1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최근 시에서 큰 이슈로 떠오르는 구리시·서울 통합을 비롯해 토평2지구 개발, GTX-B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연장, 사노동-E커머스 사업 등과 관련된 의견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서 추진하는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에게 백 시장이 직접 설명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내 정치,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구리시는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동 주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꼭 필요한 사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등 지역 민생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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