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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행 “안보가 곧 경제,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해야”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0 17:01

수정 2025.02.10 17:01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안보가 경제이고 경제가 곧 민생이다”이라며 “민·관·군·경·소방 모두가 더욱 힘을 합쳐 우리 국민들을 지키고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열었다.
중앙통합방위회의 국가안보 위협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주요 직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가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발전 대책을 논의하는 회의다.

최 권한대행은 “안보가 튼튼해야 경제가 발전하고, 민생도 편안해지는 것”이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은 우리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 공간에서는 총성 없는 전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이 합심해 올해 계획된 다양한 통합방위훈련을 실질적이고 정상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우리의 통합방위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엄중한 시기에 개최되는 오늘 제58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계기로, 이 자리에 함께한 모두가 '원·팀'이 돼 우리 대한민국의 통합방위태세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