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대가 장기 국외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어학교육을 진행한다.
충남대는 10일 국제언어교육센터 강당에서 '2025년 장기 국외 훈련 사전 어학교육 1기 개강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공무원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9개 중앙부처 소속 40명으로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9개국에 파견돼 장기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파견에 앞서 오는 28일까지 충남대 국제언어교육센터에서 총 3주간 매일 6시간씩 3단계에 걸친 영어 교육을 받게 된다.
충남대는 원어민 강사를 배치해 어학은 물론 현지 생활 적응을 위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다.
1기를 포함해 올 한 해 총 3회(3월, 4월), 모두 120명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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