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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국내 대표 초단기형 ETF로 자리 잡은 KODEX 머니마켓액티브와 KODEX CD1년금리플러스액티브가 각각 4조8400조원, 8800억원 성장했다. 최근 총보수를 업계 최저인 0.0062%로 낮춘 미국대표지수 상품 KODEX 미국S&P500과 KODEX 미국나스닥100도 합산 2조5600억원에서 5조7500억원으로 125.2%(3조2000억원) 성장했다.
또한 KODEX는 지난 해부터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커버드콜 상품 라인업을 10개로 늘리며 1조3000억원 순자산 증가세를 기록했다. 새롭게 선보인 국내 자산을 활용한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과 KODEX 금융고배당TOP1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 합산 순자산 2000억을 넘어섰다. 이 외에도 새로운 유형의 테마인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KODEX AI전력핵심설비와 지난 해 국내 최고 수익률을 기록한 KODEX 미국서학개미, 달러강세 대비 대표 초단기상품인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등 다양한 지역, 유형, 자산의 상품들이 순자산 1000억원 이상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KODEX의 개인 순자산 규모는 12조4000억원에서 17조1000억원으로 37.9%(4조7000억원) 급증했다. 실제로, 개인 투자자들이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는 해외주식형 순자산의 경우 7조3000억원에서 11조8000원으로 62.1%(4조5000억원)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박명제 삼성자산운용 ETF사업부문장은 "국내 최대 ETF 운용사로서 늘 고객과 고객 수익률에 집중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신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ETF 시장이 200조원을 넘어 300조원 이상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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