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24기에서 '눈물 버튼'이 눌린 영식이 오열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과의 '5:1 데이트' 중 꺼이꺼이 눈물이 터진 영식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옥순은 솔로남들의 데이트 선택에서 영수와 영호 영식 영철 상철의 선택을 받아 전무후무한 5:1 데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옥순은 "올 게 왔구나"라며 내심 흐뭇해하며 식당에서 5:1 데이트를 시작한다. 그 가운데 '팀 옥순'의 막내이자 '옥순바라기'인 영식이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털어놓다가 갑자기 눈물을 쏟는다.
그럼에도 후진 없는 '순정남' 영식은 "나중에 1:1 대화 때 말하려고 했는데, 방송 신경 안 쓰고 그냥 하겠다"며 옥순과의 서사를 줄줄 읊는다. 급기야 10분이 넘게 이어진 영식의 폭주에 옥순은 고개를 푹 숙이고, 다른 솔로남들도 단체로 고개를 숙인 채 '숙연 모드'가 된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지 않은 영식은 "사실 저 처음부터 너무 힘들었다"며 흐느끼다가 또다시 오열하고, 옥순은 "영식아, 왜 울어"라고 달래지만 영식의 눈물은 그칠 줄 모른다. 영식의 '고백 공격'으로 순식간에 얼어붙은 5:1 데이트 전말이 더욱 궁금해진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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