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은 오는 23일까지 2025년 APEC 정상회의 대학생 앰버서더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앰버서더는 다음 달부터 10개월간 SNS 콘텐츠 제작 및 확산,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APEC 관련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올가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앰버서더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 지원금과 활동 수료증이 주어진다.
전국 대학생(재학생·휴학생) 및 국내 거주 해외 유학생 누구나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도는 개인 SNS 운영과 콘텐츠 제작 능력, 관련 활동 경력, 활동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고 외국인 유학생이나 외국어 가능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한다.
희망자는 경북문화재단 누리집(www.gacf.kr)에서 지원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MZ세대의 혁신적인 시각을 반영한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 관심을 높이고 행사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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