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1일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과 경제에 여야가 어디 있겠나"라며 "국민의힘이 추경 자체를 거부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열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내수를 증진하기 위해 좋은 정책은 특허권이나 저작권 없이 서로 민생과 경제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는 추경을 하고 내수를 진작할 수 있으면 지역 화폐를 꼭 우선적으로 주장하지 않겠다고까지 이야기했다"며 "최상목 대행도 한국은행장도 추경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야기했고 IMF도 권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임을 명심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기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해 주길 간절하게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금개혁특위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21대에 충분히 완수할 수 있던 연금개혁을 일방적으로 거절한 게 국민의 힘이다.
반도체 특별법의 여야 쟁점 사항인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과 관련해 박 원내대표는 "대표께서 분명하게 전제 조건으로 총 노동 시간 자체를 늘리는 건 아니라고 했다"며 "큰 전제 조건 하에서 노동 조건의 유연화에 대해서는 우리도 고민을 하고 있고, 할 의지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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