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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토모큐브가 '꿈의 소재'로 불리는 유리기판 관련 핵심 장비를 개발하고 국내외 5개사와 파트너링을 논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토모큐브는 복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유리기판 관련 홀로토모그래피 검사장비(HT-T1)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올해 고객사의 평가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6년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HT-T1은 글래스 기판의 TGV(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에 전기 흐름을 돕는 미세한 전극 통로를 만드는 것)를 파손 없이 3차원으로 검·계측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는 유리기판 핵심 기술로 꼽힌다.
TGV 내벽의 조도 측정, 미세 크랙 검사, 그리고 레이저 가공 누락 영역의 정밀감지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유리 디스플레이 기판(Glass Substrate), 확장현실(XR), 증가현실(AR) 글래스와 '울트라 씬(Ultra-Thin) 글래스 등의 분야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토모큐브는 HT-T1 제품 관련 유리기판 사업부분의 국내 L사 외 2개 업체와 파트너링을 논의 중이다. 또 해외에서도 K사 외 1개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 AR 글래스부문에서도 국내 L사, 해외 M사 등과 파트너쉽을 논의 중에 있다.
홀로토모그래피 기술을 활용한 유리기판 검사 시장 진입은 토모큐브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회사 측은 "TGV 생성 후 비파괴 방식으로 고해상도 3차원 검사 및 측정을 통해 고품질 유리기판 생산이 가능하다"며 "TGV 생성 전후의 유리 상태를 검사해 유리기판 품질 향상이 이뤄져 불량률이 감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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