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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기부 문화 확산' 기아대책과 업무협약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2.11 15:45

수정 2025.02.11 15:45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왼쪽)과 박재범 기아대책 미션파트너십부문장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왼쪽)과 박재범 기아대책 미션파트너십부문장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제구호 개발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함께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배민은 기아대책을 정기후원하는 '희망친구 스토어' 입점 가게를 배달앱 내 '함께가기' 페이지에서 추가 노출하는 등 기부를 실천하는 가게의 홍보를 도울 계획이다.

함께가기 페이지는 배민이 중소상공인 가게의 온라인 판로를 돕기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기부 실천 가게와 전통시장 가게, 다회용기 이용 가게 등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가게를 별도 분류해 추가로 노출한다.


배민 관계자는 "꾸준한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는 입점 가게를 다방면으로 알려 매장 활성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