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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월성원전 방사능환경영향평가서 공람 진행

뉴시스

입력 2025.02.11 15:23

수정 2025.02.11 15:23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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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월성 2·3·4호기 방사능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람은 주민 안전을 고려해 동구가 두 차례의 보완요청을 거쳐 마련됐다.

공람은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원자력시설 계속 운전으로 인해 예상되는 방사선 환경 영향을 평가하고 해당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다.


공람 기간은 이날부터 4월11일까지다.

이 기간 주민들은 평가서를 열람하고 공청회 개최 여부를 포함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2차례에 걸친 보완 요구를 통해 주민 공람을 위한 환경영향 평가서(초안)이 마련됐다"며 "공람기간 동안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 보다 안전이 확보된 원자력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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