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유산소 운동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등 운영

[양산=뉴시스]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나 혼자 뺀다와 근력운동 프로그램 근테크 포스터. (사진=양산시 제공) 2025.02.1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월부터 11월까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고, 영양 지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나 혼자 뺀다'와 근력운동 프로그램 '근테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나 혼자 뺀다는 BMI 25 이하 또는 체지방률 남성 20%, 여성 27% 이상인 20세 이상 60세 미만 양산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근테크는 나 혼자 뺀다 등록자를 제외한 20세 이상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7일부터 7월25일까지이며, 사전 설문조사와 체성분 측정 및 혈압·혈당검사를 받고 12주 동안 식생활 및 신체활동 관리를 스스로 실천하면서 대면교육(6주 과정)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수행한다.

체지방 1% 감량, 근육량 1% 증가, 악력 10% 증가 등 목표를 달성하면 건강관리 용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체지방률, 근육량 우수 개선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산시보건소 1층 통합건강증진실(055-392-5156~5158)에 전화 문의 후 방문해 체성분 측정을 하고 등록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체성분 측정과 전문가 상담을 통해 본인 체형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해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증가시켜 시민들의 만성질환과 근골격 질환을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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