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2025시즌 K리그1 중계진 명단 발표

이광용 전 KBS 아나운서 캐스터진 합류 김재성 전 인천 유나이티드 코치 해설진 합류

[서울=뉴시스] 스카이스포츠가 2025시즌 K리그1 중계진을 발표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2025.02.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기용 수습 기자 =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의 캐스터와 해설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캐스터는 기존 배성재, 소준일, 박봉서 아나운서에 이광용 전 KBS 아나운서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광용 캐스터는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리그 외에도 올림픽,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서 중계를 선보인 바 있다.

이 캐스터는 KBS 프로그램 '비바 K리그',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등을 통해 K리그 관련 소식을 전해왔다.

지난해 KBS를 퇴사한 이 캐스터는 올 시즌부터 스카이스포츠 K리그1 캐스터로 활약에 나선다.

해설진 또한 기존 이상윤, 현영민, 이황재 해설위원에 김재성 전 인천 유나이티드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김재성 해설위원은 2005년 부천 SK에서 K리그를 데뷔한 후 제주, 포항, 상주, 서울 이랜드, 전남 등에서 K리그 1, 2 통산 356 경기에 나섰다.

선수 은퇴 후에는 인천 코치로 부임해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올 시즌에는 해설위원으로 나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설을 선보인다.

새로 합류한 이광용 캐스터와 김재성 해설위원은 오는 15일 오후 1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포항 대 대전' 경기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2025시즌 K리그1 100경기 이상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올 시즌 K리그1 중계는 IB스포츠와 JTBC GOLF&SPORTS에서도 진행된다.

IB스포츠는 매 라운드당 두 경기씩, JTBC GOLF&SPORTS는 하절기를 중심으로 총 38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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