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포츠일반

축구협회장 선거운영위, 선거 위한 선거인명부 추첨…14일까지 열람

뉴스1

입력 2025.02.11 22:25

수정 2025.02.11 22:25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잠정 연기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법원은 지난 7일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가 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축구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 들여 선거는 잠정 연기됐다. 2025.1.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잠정 연기된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법원은 지난 7일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가 축구협회를 상대로 낸 축구협회장 선거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 들여 선거는 잠정 연기됐다. 2025.1.8/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인명부 추첨이 진행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이날 축구회관에서 선거인명부 작성을 위한 추첨을 진행했다"고 공시했다.

이어 "추첨 현장에는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 대한체육회, 각 후보자 측 선거사무원 1명씩 총 5명이 참관인으로 배석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전원은 이날 모든 과정이 공정하게 진행됐음을 확인한 후, 건강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추첨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선거인명부 열람 기간이 진행된다.



선거인들은 JoinKFA 홈페이지를 통해 연결되는 별도의 명부 열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축구회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당초 지난달 8일에 진행될 예정이던 이번 선거는 두 번의 연기되는 파행 끝 26일 진행된다.


이번 선거는 정몽규 현 회장, 신문선 후보, 허정무 후보가 3파전 경선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