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위주로 4월부터 소비자 투어 실시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는 G마크(경기도 우수 식품) 우수 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4월부터 소비자 투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G마크 축산물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투어는 학교 급식에 관심 있는 학부모 위주로 실시한다. 이전까지 연 1회 진행하던 투어를 올해는 15회로 확대해 추진한다.
참가자는 축산물 가공장을 직접 방문, G마크 축산물의 생산 과정을 볼 수 있다.
도는 G마크 축산물 소비자 투어를 통해 소비자들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축산물의 소비 촉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학교 급식에 많이 사용되는 G마크 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을 향상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G마크 축산물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도민들이 (소비자 투어를) 만족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내실 있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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