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장 받는 다이어리 '답다' 누적 8만명 돌파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반 마음관리 플랫폼 '답다'가 일기와 함께 그날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답다는 답장 받는 다이어리로 고객이 자신의 감정을 일기로 작성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답장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이번 기능은 사진 첨부 기능이 필요하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추가됐다.
지난 2023년 9월 출시된 답다는 지난달 말 기준 가입자 8만여명에 이른다. 누적 일기 숫자는 현재까지 약 49만개를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답다 고객이 즉각적으로 AI 캐릭터와 소통할 수 있는 채팅 기능을 실험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 다크모드 등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능 업데이트도 준비 중이다.
안미화 답다서비스 팀장은 "고객들의 감정 기록을 더욱 풍부하게 하기 위해 사진 첨부 기능을 도입한 뒤 사용자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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