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7일부터 5월30일까지 접수
![[용인=뉴시스] 수도관 개량사업 포스터. (사진=용인시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2/202502120939049683_l.jpg)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노후 수도관 개량을 지원하는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17일부터 5월30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노후주택 중 옥내급수관과 공용배관 문제로 수질검사 결과 수돗물 사용 '부적합' 결과를 받은 곳이다. 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 사회복지시설, 옥내급수설비가 아연도 강관으로 설치된 주택이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은 연면적에 상관없이 공사비 100%,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한다. 총공사비는 신청자가 제출한 공사비와 개량 표준공사비 중 낮은 금액을 적용한다.
근린생활시설 내 포함된 주택은 건축물대장에 '주택'으로 기재된 곳만 지원받을 수 있다. 재개발과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이나 5년 이내에 수도관 개량 지원을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의 경우 86㎡부터 130㎡ 이하 주택은 총공사비의 30%, 61㎡부터 85㎡ 이하 주택은 총공사비의 80%를 받는다. 60㎡ 이하 주택은 총 공사비의 90%까지 지원한다.
용인시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 서류와 함께 시 수도시설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이나 팩스로도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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