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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AI·IoT 어르신 건강관리…300명 선착순 참여모집

뉴시스

입력 2025.02.12 10:58

수정 2025.02.12 10:58

[인천=뉴시스] 인천 남동구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관련해 사후 건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남동구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인천 남동구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과 관련해 사후 건강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남동구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6개월간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활용해 스스로 건강 수치를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참여 기간 건강위험 요인에 따라 월별 임무가 제공된다. 또 건강 전문가(간호사)를 통한 비대면 건강컨설팅 및 맞춤형 건강정보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일상 속에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구민이다.



구는 홀몸 어르신, 건강위험요인(혈압·혈당·체질량지수) 판정 수치 중 1개 이상인 어르신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 참여자 3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 건강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급기준에 따라 스마트 기기를 배부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익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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