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저소득층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월 충전되는 카드를 이용해 채소, 과일, 육류, 우유 등을 마트, 편의점,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면서 임산부·영유아·아동이 있는 가구다.
생계급여 가구원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보장시설 수급자,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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