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피해 농가 2637가구 대상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2/202502121435535852_l.jpg)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해 11월 대설 피해를 입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시 농가 자부담 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금제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대설피해 농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설피해 농가 2637가구다. 농작물 재해보험 자분담 금액 20%인 31만8200만원을 전액 지원시 8억3900만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고향사랑e음,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지정기부로 재난예방 기부금을 모집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원 범위는 이달 중순 열릴 고향사랑기부금심의 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작물재해보험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해 실질적인 소득보장과 경영안정장치를 마련하여고 한다"며 "많은 농민들이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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