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춘해보건대학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2/12/202502121458166558_l.jpg)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춘해보건대학교는 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자격 과정은 조경산업기사 및 컨벤션기획사 2급이다. 지난해 울산지역 일반대와 전문대 중 최초로 지정된 데 이이어 올해도 지속 운영된다.
이 과정은 성인학습자 전담학과인 산림조경비즈니스과 및 웰니스문화관광과에서 운영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증(조경산업기사, 컨벤션기획사 2급) 취득이 가능하다.
2015년 도입된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기존의 암기 위주 검정형 자격과 달리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을 통해 현장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통해 수료 후 즉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춘해보건대는 2023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LiFE 2.0 사업(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성인친화적 대학으로 전환을 추진해왔다.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 등 성인학습자 중심의 3개 학과를 신설하고 지난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춘해보건대 최병철 LiFE사업단장은 "2년 연속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성인학습자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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