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이 편리하게 길을 찾도록 도내 주소 정보 시설을 모두 조사해 정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로명판 8만 1천351개를 비롯해 기초번호판 1만415개, 건물번호판 49만 2천736개, 주소정보안내판 575개, 국가지점번호 8천852개, 사물주소판 1만8천110개 등이다.
도는 상반기에 훼손 여부와 설치 위치, 시인성, 표기 내용 등을 점검하고 하반기에는 확충이 필요한 곳에 시설을 새로 설치할 예정이다.
훼손된 시설물은 재설치하고, 유지·보수에 나선다.
임택빈 토지관리과장은 "방문객들이 쉽게 길을 찾고 도내에서 편하고 즐거운 여행을 하도록 최선을 다해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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